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 41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휠은 '디지털 퓨얼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경제개발협력기구와 유럽연합에 속한 41개국, 190여개 이동통신업체 요금제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 요금제의 경우 4G LTE 데이터 1기가바이트 당 가격은 한국이 약 1만7천원으로 최고가였습니다.
리휠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등을 지목하면서 "이들 나라 이동통신 업체들은 데이터 가격을 과도하게 비싸게 책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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