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 3억8천535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2% 가량 늘어난 수치로, 회사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나라에서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미국 시장의 수출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수출의 탑은 해당 단위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아모레퍼시픽 나정균 아세안법인장은 아세안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5년간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거둔 주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