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개선 움직임에도 국내 자동차업체의 중국 판매가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의 11월 판매량은 아직 공식집계되지 않았지만,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증권현대차가 지난달 중국 현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한 9만2천대를, 기아차가 37% 감소한 5만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서서히 한국산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구매에 나서고 있지는 않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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