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원 성과급 1억8천713만 원…산업부 산하 공기업 1위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공기업 가운데 한국전력이 지난해 성과급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각 공기업·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성과급 지급 결과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성과급으로 1억3천471만 원을 받아 기관장 성과급 액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임원 성과급 역시 한전이 1억8천713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관장 성과급은 한전에 이어 1억 1천968만 원의 한전KPS, 1억1천967만 원의 한전 KDN·한국원자력연료, 9천108만 원의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임원의 경우 1억2천539만 원의 한국남부발전, 1억2천79만 원의 한국중부발전, 1억124만 원의 강원랜드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