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 수출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6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 증가한 551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9월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13대 주력 품목 중 철강·반도체·석유화학 등 10개 품목에서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반도체를 제외하더라도 이달 수출 증가율은 29.3%에 달했습니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상승세 지속과 신형 스마트폰 본격 출시로 인한 물량 증가 등으로 96억9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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