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 영향에 9월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다소 주춤해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 등 시중은행 5곳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1조1천763억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2조1천75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월 증가액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대출 증가세가 조금 둔화됐지만 증가액은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지난 8·2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서울시 전역 등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시 주택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의 한도를 40%로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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