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이 준비 절차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 본격 돌입합니다.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늘(28일) 오전 이 부회장을 포함해 전직 삼성 임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재계는 항소심 재판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다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은 특히 향후 먹거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지만 이 부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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