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에너지 마케팅 도매사업을 3천15억 원에 SK에너지로 양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의 판매망, 인력·사업관련 자산과 부채 등 일체를 10월 말까지 SK에너지에 양도 완료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사업재편을 통해,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모빌리티'와 '홈케어' 사업분야를 양대 성장축으로 하는 미래 성장형 사업구조로의 진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업매각을 통해 확보된 대규모 자금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더불어 미래 성장축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재원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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