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 국회 세미나 27일 개최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가 내일(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개호 국회의원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힐링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은 웰빙을 넘어 힐링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세미나는 힐링산업의 지원 정책과 발전 방안을 제시해 미래의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후원하고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주관하는 세미나는 유태규 남서울대 교수와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산업과장 등 2명이 주제 발표자로 나섭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의 축사,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의 격려사도 있을 예정입니다.

힐링산업협회는 힐링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힐링 문화 트렌드를 정립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입니다.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힐링 전문 박람회인 '힐링페어 2017'을 개최한 데 이어 내년에는 '힐링페어 2018'과 중국 등 해외에서 'K-힐링 국제 페어'를 개최해 힐링산업의 글로벌화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