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가 지난 17일 끝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는 지난 추석 사전 예약 매출보다 19.8% 늘어난 24억8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본 행사에도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은 지난 추석보다 60.8% 증가하고 있어, 2015년 추석 실적 이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마트 측은 올 추석 시즌 한우 도매 시세가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연휴에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