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827명으로 1년 전 보다 4천932명, 1.8%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사망자 수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년 대비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과 60대에서 주로 증가했고, 사망률 성비는 전 연령층에서 남자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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