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인수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HTC에서 스마트폰인 '픽셀' 개발에 참여한 인력을 영입하고 HTC의 지적재산권 사용 면허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이번 거래의 대가로 HTC에 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2천463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지적재산권의 경우 독점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이 사실상 HTC의 픽셀 제조 개발 부문만 인수한 것으로 '효율성'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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