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25일부로 잔업을 전면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특근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근로자 건강 확보와 삶의 질 향상, 사드여파 등 판매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조정, 통상임금 소송 결과 특근·잔업시 수익성 확보 불가 등에 따른 조치라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불가피하게 특근이나 잔업이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규채용이나 교대제 개편 등 대안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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