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스타상품 경연대회를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성수동 본사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2017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전통시장,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이마트의 멘토링으로 스타상품을 육성하고 실제 입점과 판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마트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회에 걸쳐 개최했던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와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이번 프로젝트 하나로 합쳐,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 한 자리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연에서 선정된 상품들은 이마트로부터 상품 구성과 패키지 디자인까지 컨설팅을 받은 후 입점 행사와 수출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번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신세계그룹 전 채널 등 새로운 입점 기회를 제공해서, 궁극적으로 청년상인의 소득증대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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