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순 전 센트럴시티 대표이사가 용평리조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됐습니다.

용평리조트가 어제(1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신달순 신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신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는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 대표이사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대표이사를 겸직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B2C 서비스와 부동산업을 진행하던 경험을 살려 용평리조트의 사업확장과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신 대표이사는 "국가적으로 큰 이벤트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고객의 행복가치를 높이는 상장기업으로서 재무건전성과 경영투명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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