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친환경 에너지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기업 채용 박람회도 함께 진행되는데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태양의 위치를 추적해 이동하며 발전 효율을 높이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해수의 온도차를 이용한 발전기.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살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호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이번 행사가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 성과에 계기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에너지의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기업 13곳을 포함해 257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입니다.

전시 첫날에도 기업 관계자부터 개인 사업자, 대학생 등이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아영 / 경기도 의왕시
- "에너지 쪽을 공부하고 있는데 여기와서 관련된 기술을 보니까 신기하고…"

참여 기업들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이번 전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장호규 / 파루 이사
- "발전소 상담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께서 실제 설치되는 제품이 이런 제품이라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시고…"

기술을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채용박람회가 함께 진행되고,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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