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11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달부터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가정형 아동보호시설을 의미합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510여곳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의 이미지를 표현한 글, 그림 등을 사전에 신청 받아 해당 내용이 집수리에 반영될 수 있게 했습니다.

집수리는 10월 말에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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