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 현대리바트가 그룹 내 B2B전문서비스 기업 현대H&S와 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5일 합병할 예정으로 합병 비율은 1대3.2736321이며, 합병 후 현대리바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현대H&S는 해산합니다.
오는 11월 3일에는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대H&S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자재, 건설자재 등 전문자재 유통회사로 2016년 말 기준 5천300억 원의 매출과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토탈 인테리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리빙사업을 유통·패션사업과 더불어 그룹 내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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