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올해 상반기 한류 콘텐츠 수출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의 흑자는 1억7천9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줄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작은 흑자 규모입니다.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는 음악이나 영화 등을 수출하거나 수입한 결과로 벌어들이거나 지급한 돈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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