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가 연내 4천만~5천만 대 팔려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X은 하위 모델인 아이폰8이나 8플러스와 차별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4분기에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과의 경쟁, 높은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아이폰X과 아이폰8ㆍ8플러스 모델의 합산 출하량이 7천500만 대로 지난해 아이폰7 시리즈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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