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 보복에 결국 롯데마트가 중국 점포 매각에 나섰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 내 매장 처분을 위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는 당초 롯데마트를 유지할 계획이었지만, 6개월 이상 중국 당국이 영업을 정지시키고, 전망 또한 불투명해지면서 매장 처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나머지 점포도 매출이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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