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 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우리나라의 은행산업에서 1천300조 원을 넘어선 높은 가계부채가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은행회관에서 주최한 S&P 초청 세미나에서 라이언창 S&P 글로벌 신용평가 전무는 한국의 은행산업 신용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우려의 대상"이라며 "다행인 점은 당국에서 여러 조치들을 통해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고, 주택담보인정비율 LTV가 비교적 낮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낮은 수익성도 은행산업 신용도에 취약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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