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코스트코코리아에 코스트코 지분과 임대 부동산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보유하고 있는 코스트코 지분 3.3%와 코스트코 서울 양평점 등 3개 점이 입점한 부동산 등 관련 자산을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구조조정과 효율경영을 추진하는 이마트와 안정적인 영업권이 필요했던 코스트코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마트는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영역의 내실을 강화해 앞으로도 경영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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