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기업 인테리어 브랜드들은 초대형 매장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소형 점포 확장 전략을 택한 중견기업 브랜드가 있어 눈길인데요.
하반기에는 지방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업체가 올해 하반기 여수, 군산 등 지방 거점도시 5곳 정도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전창민 / 벽창호인테리어 이사
- "지역 거점에 지사들을 설립해서 지점들의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사를 설립하면) 영업력이나 마케팅 쪽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수도권에서는 소형 매장을 확대해 나갈 전략입니다.

커튼·블라인드부터 도배·바닥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취급하지만 샘플 활용과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소재를 활용한 블라인드 신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샘과 KCC 등 대기업 브랜드들이 매장 대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중견 기업 브랜드가 소형 매장과 지방 거점도시 공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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