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파리 드골공항을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KE902편 여객기가 이륙 1시간 15분 만에 플랩 이상이 감지돼 드골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플랩은 이착륙시 양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날개에 달린 고양력 장치를 말합니다.
이번 회항으로 승객 330명이 현지에서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편 투입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 동일 기종을 인천에서 파리로 출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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