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 프리미엄 PB 브랜드 '라씨엔토'를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PB 제품은 지난 6월에 선보인 생활가전 브랜드 '오로타'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현대홈쇼핑 측은 기존 홈쇼핑 의류 보다 가격대가 20~40% 높은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 광택감 등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니트·코트·원피스 등 16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각 아이템별로 10만 원대에서 100만 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는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프리론칭쇼, 서울패션위크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씨엔토'를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성복, 잡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 출시해 연간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메가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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