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빨간뚜껑' 이름 바꾼다…'참이슬 오리지널'로 재단장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클래식의 브랜드명을 참이슬 오리지널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패지키도 바꿔 브랜드 상징 컬러인 레드를 바탕으로 'since 1924'와 '오리지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이슬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 20.1도, 17.8도, 16.9도 의 세 종류로 출시되는데, 이중 20.1도의 참이슬 오리지널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소주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세대 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참이슬 오리지널은 9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유흥 업소 등에서 판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