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포장재 회사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공장 증설에 들어갔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북부지방 하노이 근고 TTP 박닉성 공장 증설에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15년 베트남의 포장재회사 TTP와 MVP를 인수한 뒤 첫 현지투자입니다.
내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1천만 달러를 투자해 현지 공장을 4천500평 규모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동원시스템즈 측은 이번 증설이 완공되면 현재 1천억 원 수준인 베트남 매출이 2천억 원대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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