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 공식 맥주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는 미국 로스앤젤러스가 연고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공식 맥주를 올 상반기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LA다저스 구장에 LED광고를 진행하고, 하이트바를 운영해 시음행사 등으로 브랜드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로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천156만 달러로 전년대비 17.2% 성장했습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교민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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