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추석 열흘 연휴 확정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일과 삶, 가정과 직장 생활의 조화를 누리게 하자는 취지로, 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전 주말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5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