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즉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받고 있는 대림그룹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4일) 오전 대림코퍼레이션 사무실을 시작으로 관련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을 지주사로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거느리는 형태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대림코퍼레이션이 지분 21.67%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은 이준용 명예회장이 37.66%,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52.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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