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가 13위로 지난해 말보다 12계단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총 상위 500사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3곳에 불과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0년 이후 연도별 글로벌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500사의 상장 현황을 비교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기간 중 글로벌 시총 상위 500사의 시총은 지난달 30일 기준 37조5천963억 달러로 지난 2010년보다 44% 증가했고, 애플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기업 중 글로벌 시총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곳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3개사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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