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의 출자로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2천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합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올해 말을 목표로 2호 블라인드 사모펀드 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으로부터 750억 원을 출자받기로 한 것을 비롯해 1천억 원가량을 확보했으며, 1차 결성을 마친 뒤 추가 모집을 통해 규모를 키울 계획입니다.
앞서 740억원 규모로 결성한 1호 블라인드펀드의 소진율은 90%에 달하며 현재 연환산내재수익률 39%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투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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