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넥슨 등 5개사가 자산규모 5조 원 이상 공시대상 대기업 집단으로 첫 지정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 규제 대상인 자산 5조 원 이상 57개 공시대상 기업집단과 그 계열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공시대상으로 지정되면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정에 따른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됩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비교해 네이버·넥슨·동원·SM·호반건설 등 5곳이 신규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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