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에 대한 출자전환과 만기연장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오늘(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대우조선이 처한 재무상태와 기업계속성 등에 대한 의구심이 있어 현 상태로는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산업은행 등은 앞서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 회사채 3천900억 원의 절반을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회사채를 3년 만기연장과 3년 분할상환해달라고 국민연금에 요청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