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경기도, 신한카드와 함께 어린이집 비용 지출과 결산을 처리하는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신한카드와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고 보조를 받는 어린이집이 정부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복잡한 회계보고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과 어린이집 운영 전용 통장과 카드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어린이집 운영비를 전용 통장과 카드를 사용해 지출하고 PC와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출 내역을 확인·결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회계지원시스템 사용으로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은 연 40만 원 가량의 회계처리 대행 수수료를 절감과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환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한은행과 경기도, 신한카드는 오는 5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전용카드 발급,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 후 6월부터 경기도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을 포함한 620여 곳의 어린이집에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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