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악재 이어진 제약 업종, 2분기 전망은?
A. 제약/바이오 업종의 연이은 악재로 주가는 하락하였으며 계약 해지와 임상 중단, FDA 승인 지연 등 악재가 작용하였다. 한미약품은 기술 수출한 신약 문제 발생으로 R&D 리스크를 보였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와 상장 특혜 논란이 있었으며 전통 제약 실적 +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은 수급이 양호한 편이다. 올해 다수 업체가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R&D 기업 중심의 공격적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

Q. 제약 업종, 주요 기업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삼성바이오로직스 -196억 +20억 +215억
셀트리온 -2010억 -1457억 -453억
한미약품 +344억 -35억 +261억
유한양행 -364억 +535억 +239억
메디톡스 +711억 -195억 -131억
녹십자 +42억 -12억 +170억
휴젤 -37억 +325억 +101억
종근당 +165억 +208억 +64억

Q. 제약 업종, 주요 기업 1분기 예상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삼성바이오로직스 715억 -198억
셀트리온 1717억(+YOY 58.24%) 713억(+YOY 264%)
한미약품 2324억(-YOY 9.37%) 113억(-YOY 50%)
유한양행 3127억(+YOY 13.09%) 225억(+YOY 13.06%)
메디톡스 379억(+YOY 31.59%) 214억(+YOY 30.04%)
녹십자 2627억(+YOY 6.87%) 109억(전년 동일)
휴젤 350억(+YOY 54.18%) 182억(+YOY 206%)
종근당 2176억(+YOY 7.77%) 116억(+YOY 39.75%)

Q. 제약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은 종근당(185750)과 휴젤(145020)이다. 종근당(185750)은 신규 도입 치매 치료제인 '글리아티린' 성장이 견인 기대되며 자체 개발한 개량 신약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등이 있다. 휴젤(145020)은 수출 비중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와 '보툴렉스' 선진국 수출 기대감이 점진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최근 균주 문제인 식약처 의견 제시로 해소되었으며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증가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Q. 2분기 기대감 상승 '제약 업종', 투자 전략은?
A.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기관과 외국인 수급 개선 종목에 접근하여야 하며 4월, 본격 학회 시즌으로 임상 결과 발표가 지속될 것이다. R&D 성과 관심 확대 시기로 관련 모멘텀 보유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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