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에 직접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를 결정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4년 동안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다 상장 전해인 2015년에 1조9천억원의 순이익을 얻어 편법회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시가액으로 변경, 이 과정을 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금감원으로부터 특별감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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