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실시했던 공채 제도가 사라집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그룹 공채 제도는 올해를 끝으로 폐지됩니다.
내년부터는 각 계열사별 자율적인 채용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율 채용운영이 가능해질 경우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인원만 충원하게 돼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재계의 해석입니다.
삼성그룹 공채 제도 시스템은 지난 1957년 처음 도입한 이래 올해로 60년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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