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런던증권거래소 운영사의 독일 증권거래소 합병인수 안을 "사실상의 독점"이라는 우려에 기각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합병이 원안대로 이뤄지면 금융 서비스의 상당한 부분에서 "사실상의 독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유럽연합의 경쟁과 반독점 분과위원회는 지적했습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3개월 전 런던증권거래소가 제안한 210억 파운드의 합병안은 유럽 최대 증권거래소 운영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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