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리파이낸싱'의 금융주간사로서 9천537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방식에서 비용보전(CC)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재구조화 방식이며, KB국민은행 외에도 은행, 보험사 등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예상을 밑도는 통행수요와 협약보다 낮은 통행료 적용으로 MRG 지급부담을 경감하고자 주무관청(국토교통부, 부산시, 김해시)은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했고, 장기 우량자산을 운용하려는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금융조달이 마무리 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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