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 매매와 전세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강남구는 전월에 비해 0.21%, 서초구는 0.24%, 송파구는 0.12%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은 "부동산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했지만 강남 3구 내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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