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오늘(25일) "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소요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월호를 싣기 위해 잠수했던 반잠수선이 부상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단장은 "반잠수선이 부양하는 과정에도 세월호의 해수 배출이 이뤄지고 있는데, 완전히 부양하고 나서도 2~4일은 더 배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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