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최근 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한 금융상품을 내달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이번에 출시하는 NH-쏠쏠패키지는 1인가구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뤄진 복합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H-쏠쏠카드'는 1인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편의점·커피·외식·베이커리·온라인쇼핑·휘트니스·반려동물·영화·세탁·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이용시 3%에서 최고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매스티지(TwoPlus)등급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항공권 제공 등의 바우처서비스와 함께 캡슐호텔 이용권·공항 발렛파킹혜택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NH-쏠쏠적금'은 솔로들의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 마련을 위한 월 납부액 50만 원 이하의 소액적금으로 쏠쏠카드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카드이용·대출금이자납부·급여이체실적이 있는 경우 만기 해지 시 최고 0.3%의 우대금리와 함께 카드결제대금 할인쿠폰 1만 원권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NH-쏠쏠대출' 상품은 오피스텔 임차를 위한 전월세자금 대출과 모바일 전용 자동차구입자금대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니즈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상품 개발에 노력 중"이라며 "나홀로족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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