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본드 5억 달러 발행 성공

신한은행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본드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발행하는 미국 달러 5년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으로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포인트를 가산한 2.875%입니다.
은행은 모두 142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4배에 해당하는 19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했고 지역별로는 아시아 57%, 미주 25%, 유럽 18%의 고른 투자자 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행에는 Credit Agricole, HSBC, JP Morgan, Mizuho, Morgan Stanley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