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대우조선해양 대출금을 지분으로 바꾸는 출자전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대우조선에 대한 무담보채권 약 7천억원의 80%인 5천600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20%는 만기 연장하는데에 합의했습니다.
또 대우조선에 대한 5억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 지원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서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을 만나 출자전환과 함께 자금도 신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은행들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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