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차 휴가 사용 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어제(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차휴가 100% 사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직장인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여가활성화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의 성과도 저조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자로 참여한 대한상공회의소 유일호 전문위원은 "연차휴가의 전면적 활성화 또는 의무화로 금전보상을 금지하는 등 연차휴가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연차휴가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기업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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