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 압박, 환율 하락세 등이 겹치며 오는 3월 기업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오는 3월 전망치는 기준선 100에 못 미치는 92.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심리가 10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기업들은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보호무역 압력이 커지면서 수출 환경이 악화했다고 우려했으며, 국내 해운업계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운임이 상승한 점도 추가부담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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