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3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장 영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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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한국투자증권 김권진 차장>


Q.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A. 의사록을 통해 시장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물가 지표와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이면 3월 인상도 가능하며 현재 미국 금리 선물 시장의 3월 인상 가능성이 높아 지는 중이다.

Q. 3월 금리 인상 대책은?
A. 외국계의 자금 동향 관찰과 환율 변동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Q. 미 연준 3월 금리 인상 시 국내 금리는?
A. 국내 가계 부채 문제와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다. 세계적인 금리 인상 속도에 마춰가는 시기는 올해 말을 예상한다.

Q. 글로벌 금리 인상 추세, 환율 영향은?
A.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를 야기하며 원화 약세기에는 외국인의 수급이 좋지 않아질 가능성이 대두하다. 한국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환율 약세를 멈출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Q. 일본ㆍ중국 환율조작국 지정될까?
A. 일본과 중국은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에 놀란 기운이 역력하였다. 미 재무부는 매년 4월과 10월 발표하는 환율보고서를 통해 환율조작국 여부를 판단 지정하며 대미 무역흑자 규모와 외환 개입 여부 등이 기준이다. 주요 무역 적자국은 미국>일본>독일 순이다.

Q. 환율조작국 지정, 어떤 영향 있나?
A. 우리나라는 환율이 떨어지게 될 것이고 미국이 원하는 수준까지 원화가치를 상승시킬 수 밖에 없을 것 이다. 수출과 생산둔화는 불가피하며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경상수지와 대미 무역수지, 외환매입규모 수치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정이 해지될 수 없어 실물경제 악화가 장기화될 것 이다.

Q. 이번 주 뉴욕 증시 전망은?
A.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에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세금개편안과 관련한 구체안을 내놓을지를 주목해야 한다. 세금개편안 외에도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언급한다면 증시는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갈 수 있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 위원들도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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