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일본 도쿄 신주쿠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인 신오쿠보에 위치한 신오쿠보점은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늑하고 편안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져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오븐구이 치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오쿠보점에서는 일본 고객들이 개인별로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부분을 반영해 반반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해외 매장에서는 반반 메뉴가 구성돼 있지 않았지만 일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반반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오븐 치킨 메뉴와 잘 어울리면서도 일본에서 인기 있는 주류인 리타와 사와, 막걸리 칵테일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굽네치킨은 일본에서 1호점 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오는 3월말에도 2호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본 신오쿠보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 전역에서 굽네치킨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계속해서 해외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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